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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orean Debian Consultant



안녕하십니까?

아래와 같은 내용을 보내주셔서 많이 당황스럽고, 또한 감사합니다.

저희는 세벌님을 통해서 해당 페이지에 컨설턴트 회사가 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에 따라, 내용을 보내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세벌님께서 등록하는 것을 진행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내용을 보낸 것 일 뿐 별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저희는 IoT 및 클라우드 관련한 개발/컨설팅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과 함께, 리눅스 시스템 컨설팅에 대해서는 저희 또한 오랫동안의 경험이 있기에 해당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저희는 Ubuntu 와 Redhat 기반에서 진행하고 있기에 자연히 시스템 설치 운영에 해당 기술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수십년간 다양한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컨설팅 유명 조직에서 소속되어서도 그리고 프리랜서로서도 해 왔기 때문에
말씀주신바와 같이 "컨설턴트가 별게 아닌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메일내용을 통해서 현 상황에 대해서 아시는 바와 같이 굳이 여기에 등록된다고 저희 사업이 좋아진다거나
기대하는 바가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의 드비앙리눅스가 차지하는 시장규모를 보면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벌님의 요청에 의해서 해당 내용을 드린 것은,
아시겠지만 세벌님께서 공공의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시는 것과 같이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국내의 리눅스시스템(특히 공공부문에서는)이 대부분 Redhat 계열입니다만, 세벌님께서 드비앙에 친숙하시는 것 같고,
이를 도입해 보시려는 의향이 있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공공기관에서 이를 도입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일이고 이의 원인은 Redhat 처럼 한국에서 이를 지원하는 공식적인 기관이 없기 때문이
공공기관이 이를 도입하는 것은 유지보수에 큰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큰 요인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세벌님께서 한국 컨설턴트가 없다고 말씀하신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증명과, 안전장치와, 지속성에 대한 신뢰 및 향후 예측가능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물론 이 이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음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활동으로 어느 정도 공공부분에서 드비앙리눅스를 도입하기 위한 하나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의도라고 생각하여 진행한 사항이며,
별다른 의도 및 기대는 없습니다.

저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드비앙 내부의 프로세스를 잘 모릅니다만> 드비앙 커뮤니티에서 이런 활동이 이슈가 된 것에 대해서는 당황스럽고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가 해당 프로세스에 대해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저희의 실수가 있음에는 잘 인지했으며, 또한, 잘못한 사항이 있다면 많은 분들께 양해와 사과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여기에 저희 회사정보가 있기에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메일을 작성하여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며, 추가로 뉴스에도 포함시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하세도 메일을 통해서 저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항에 대해서 확인해주시고, 내용 공유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당 뉴스 메일은 많은 분들이 리눅스(특히 드비앙)에 대해서 다양한 버전을 통한 경험과 지식의 공유가 되는 뉴스이길 바라며
저희도 이러한 사항으로 해당 뉴스에서 저희 회사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Original Message-----
From: Changwoo Ryu <cwryu@debian.org> 
Sent: Thursday, May 4, 2023 12:01 AM
To: debian-l10n-korean <debian-l10n-korean@lists.debian.org>
Cc: contact@wyhil.com
Subject: Re: Korean Debian Consultant

이번엔 다른 분을 넣으셨는데요. 저번에 세벌님은 컨설턴트 페이지에 (부업이 불가능한 공무원이심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허위로 기입하는 git 권한 남용을 하기도 해서, 의심스러워서 답을 보냅니다. 업체 주소에도 참조를 넣겠습니다.

왜 컨설턴트가 직접 연락하지 않았는지 모르겠고, IOT 작업을 하는 회사로 보이는데 왜 "데비안 컨설턴트"로 등재되길 원하는지 모르겠군요. 회사가 요청한 건가요?

진지하게 말해 보죠. 오래전부터 세벌님은 자꾸 한국 컨설턴트가 없다고 불평하고 설령 없다 한들 그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컨설턴트가 별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에는 제가 아는 분도 여럿이고 모르는 분이 훨씬 더 많은 리눅스 시스템 컨설턴트가 있으며 상당수는 데비안 시스템도 이해하고 있고 컨설팅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차례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해 왔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 컨설턴트 페이지에 등재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2020년대 한국 시장에서 데비안 홈페이지의 컨설턴트 페이지를 보고 저에게 일을 맡길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광고 효과가 0에 가깝고 솔직히 스팸만 많이 늘어날 겁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시장이 큰 곳이 많지만 저 컨설턴트 페이지에 몇명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데비안 개발자 중에도 가장 흔한 직업이 IT 컨설턴트지만 저기에 자기 이름을 올려놓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기에 등재되기 위해 직접 메일을 보내지 않고 컨설턴트 페이지에 넣어 주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세벌님에게 연락을 하는 한국 컨설턴트라면, 제가 고객 입장이라면  의심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등재된 분께서 혹시 오해하셨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컨설턴트 추가 같은 뉴스는 데비안 한국어 L10N과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이런 사항을 언급하는 일은 앞으로 없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언급되어 봐야 스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데비안 홈페이지에 추가되고 싶은 컨설턴트가 있으시면 홈페이지에 들어 있는 것처럼 consultants@ 메일 주소로 본인이 직접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5월 2일 (화) 오전 9:33, Sebul <sebul@korea.kr>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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