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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orean Debian Consultant



이번엔 다른 분을 넣으셨는데요. 저번에 세벌님은 컨설턴트 페이지에 (부업이 불가능한 공무원이심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허위로
기입하는 git 권한 남용을 하기도 해서, 의심스러워서 답을 보냅니다. 업체 주소에도 참조를 넣겠습니다.

왜 컨설턴트가 직접 연락하지 않았는지 모르겠고, IOT 작업을 하는 회사로 보이는데 왜 "데비안 컨설턴트"로 등재되길 원하는지
모르겠군요. 회사가 요청한 건가요?

진지하게 말해 보죠. 오래전부터 세벌님은 자꾸 한국 컨설턴트가 없다고 불평하고 설령 없다 한들 그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컨설턴트가 별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에는 제가 아는 분도 여럿이고 모르는 분이 훨씬 더 많은 리눅스 시스템 컨설턴트가 있으며
상당수는 데비안 시스템도 이해하고 있고 컨설팅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차례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해 왔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 컨설턴트 페이지에 등재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2020년대 한국 시장에서 데비안 홈페이지의 컨설턴트
페이지를 보고 저에게 일을 맡길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광고 효과가 0에 가깝고 솔직히 스팸만 많이 늘어날 겁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시장이 큰 곳이 많지만 저 컨설턴트 페이지에 몇명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데비안 개발자 중에도 가장 흔한 직업이 IT 컨설턴트지만 저기에 자기 이름을 올려놓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기에 등재되기 위해 직접 메일을 보내지 않고 컨설턴트 페이지에 넣어 주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세벌님에게 연락을
하는 한국 컨설턴트라면, 제가 고객 입장이라면  의심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등재된 분께서 혹시 오해하셨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컨설턴트 추가 같은 뉴스는 데비안 한국어 L10N과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이런 사항을 언급하는 일은 앞으로 없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언급되어 봐야 스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데비안 홈페이지에 추가되고 싶은 컨설턴트가 있으시면 홈페이지에
들어 있는 것처럼 consultants@ 메일 주소로 본인이 직접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5월 2일 (화) 오전 9:33, Sebul <sebul@korea.kr>님이 작성:
>
> Hello.
> Please add following Korean company to https://www.debian.org/consultants/
>
> Country: Republic of Korea (Korea)
> Name: Hunter Shin (Hyunchul Shin)
> Company: WYHIL
> Address: Botanic Park Tower 1 - 8F 802, MagokJoungAng-Ro 161-17, Gangseo-Gu, Seoul, Korea
> Phone:  +82 2 2658 2990
> Fax: N/A
> Email: contact@wyhil.com
> URL: http://www.wyhil.com
> Rates:  Please contact. Depends on Service /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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