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된 사항이라 두 개 메일링 리스트에 보냅니다. 최근 우분투 14.04 베타에서 나눔글꼴의 위쪽이 잘려 보이는 현상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살펴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우분투 fontconfig에서 설정을 망가뜨렸습니다. autohint와 hintstyle의 기본 설정 값이 수정하면서 이 설정이 부적절한 나눔글꼴이 이상하게 렌더링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눔글꼴 패키지에서 이 설정을 다시 설정하도록 수정해 fonts-nanum 20131007-2 및 fonts-nanum-coding 2.0-7 버전을 데비안에 업로드합니다. 우분투 fontconfig에서 설정 망가뜨린 사건이 예전 은글꼴 시절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별다른 사이드이펙트가 없고 이 설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글꼴 패키지를 수정했지만, 다음에 어떤 창의적인 방법으로 망가뜨린다면 어찌 말릴 방법이 없네요.